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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블랙의 사랑 후기 결말 줄거리 - 넷플릭스 영화

by 그레잇J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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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블랙의 사랑

 

1998.12.19.

출연: 브래드 피트, 앤서니 홉킨스, 클레어 포라니

감독: 마틴 브레스트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1998년도 영화였어요.

무려 23년 전 영화네요.

 

넷플릭스에 뜨길레 봤는데, 브래트 피트의 탱탱한 젊은 시절의 미모에 끌려 보게 된 영화예요. 사실 영화는 살짝 지루했고, 크게 감명 깊은 내용도 없었지만 브래드 피트와 여자 주인공 클레어 포라니의 미모가 다한 영화 같습니다. 뒤에 흥미진진한 내용이 나오겠지 기대하며 봤지만 잔잔하게 끝났어요. 잘생기고 아름다운 두 배우들 얼굴 감상은 실컷 했네요..^^;

 

 

대략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걸 가진 재벌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죽음의 사자. 그는 사자와 거래를 한다. 자신의 죽음을 며칠 미루는 대신, 사자에게 인산 세계를 직접 소개하기로.

 

브래드 피트가 조 블랙이라는 죽음의 사자로 나와요. 돈, 명예, 성공, 지혜 등을 모두 갖춘 살 날이 얼마 안 남은 윌리엄 패리(기업 회장)에게 인간 세계를 경험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수잔(클레어 포라니)는  윌리엄 패리의 둘째 딸입니다. 그가 아주 아끼는 딸이에요. 수잔은 자신의 아버지 사업을 도와주고 있는 드류와 약혼 관계이긴 하지만 진정으로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그의 아빠는 수잔에게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라고 조언해주죠.

 

어느 날 수잔은 커피숍에서 한 남자(브래드 피트)를 만납니다. 간단하게 대화를 나누다 서로 첫눈에 반하지만 어영부영 각자 길을 가게 됩니다.

 

이 남자(브래드피트)는 횡당보도를 건너다 자동차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다음 날 집에 돌아온 수잔은 깜짝 놀랍니다. 커피숍에서 반했던 이 남자(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와 식사를 하고 있던 것이에요.  사실 이 남자는 커피숍에서 만난 남자가 아닌, 횡당보도를 건너 죽음을 당한 그 남자의 몸을 빌린 조 블랙이라는 죽음 사자였어요.

 

수잔이 커피숍에서 반한 남자의 몸을 빌린 조 블랙은 윌리엄 패리 곁에 있으며 인간 세계를 경험합니다. 그리고 수잔과도 사랑에 빠집니다.

 

수잔은 그가 커피숍에서 만났던 남자로 알고 있어요. 암튼 둘은 아주 많이 사랑하게 되고, 조 블랙은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윌리엄 패리와 함께 데러가겠다고 하죠. 윌리엄 패리는 이에 화를 내며, 자신의 딸은 앞날이 창창한데 왜 데려가느냐고 분노합니다. 그냥 자기만 데려가라고 하죠.

 

조 블랙이 윌리엄 패리 곁에 있으면서 사업적으로 위기도 겪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모두 일이 잘 풀리고, 그의 생일날 조 블랙은 윌리엄 패리를 데리고 떠납니다. (아마 죽음을 맞이한듯합니다) 조 블랙은 수잔도 데리고 가려했으나, 결국 수잔을 데려가지 않기로 합니다. 대신 자기가 몸을 빌렸던 커피숍의 그 남자를 다시 살려 보내 줍니다.

 

커피숍의 남자(브래드 피트)는 수잔과 다시 재회하고 해피엔딩으로 끝이 납니다. 

 

 

 

뭔가... 윌리엄 패리를 더 살게 해 주거나, 의미 있는 사건들이 일어날줄 알았는데 잔잔하게 끝이 나서 살짝 허무했습니다. 그리고 왜 죽음의 사자가 갑자기 인간 세계를 경험하고 싶어 하는지도? 이해가 잘 안 갔고요..

 

스토리는 그저 그랬지만, 23년 전의 브래드 피트 미모와 그 배경들을 보는 재미는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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